Thoughts and Fictions

잊지않은 약속

 

다짐했었다, 내게 오늘 같은 날이 온다면
반드시 이 영광을 당신께 돌리기로, 다시 그 때의 나로 돌아가기로.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던 지난 여정은 아무것도 아닌 것 마냥 어제로 흘러간다

얼마나 고대했던 오늘이었는지, 아침에 눈을 떴을 땐 벌컥 눈물이 났었다.
부쩍 말라가던 내 마음과 몸이 다시 숨통이 트이고 살이 붙는 것만 같아 신기하기까지.

 

“고맙습니다. 부족한 내게 다시금 이런 기회가 주셔서.”

 

느슨했던 시간들을 다시 촘촘히 그리고 팽팽하게 조여본다

지난 여정이 결코 헛되이 흘러가는 그저 그런 기억으로 끝나지 않게.
이 조임이, 내일의 나를 더욱 더 단단히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어쩌면 그 여정으로 인해, 전에 없던 내가 되었고
나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담대한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닿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길고 긴 시간들을 회상하며

이제는 손을 좀 더 뻗어 너에게 닿기를 바라본다.

 

행복은 정말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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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not the fear or desire thought that’s the problem – its the inability to control your reaction to that thought that may create a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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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painting, and you are the artist. You have on your palette all the colors in the spectrum – the same ones available to Michaelangelo and DaVi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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